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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전까지는 공부도 하고, 약간 여유가 있던 상태였는데 정말 숨 가쁘게 달린 한 해였던 것 같고.
많이 지치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좋아해보려고 노력했고
아직 좋아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일단 노력은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
그래도 이제는 사이드 프로젝트도 병행해보려구요!
최근에 바닐라 언리얼을 쓸 일이 생겼는데 정말 충격과 공포가 많았습니다.
카메라 세팅은 어떻게 하는지, 프로젝트 빌드는 어떻게 하는지,
패키징이 어떻게 되는지 정말 아무 것도. 모르더라구요. ㅎ.
회사에서 배운 내용들은 아무래도 어디에 적기는 어렵습니다만! 아무튼 바닐라랑은 그래도 다르더라!
이제 어디가서 경력 6년차라고 말도 못 함 ㅋㅋ
3년 전에, 첫 입사때 만났던 지인 분이 (당시 5년차 쯤이셨으니 이제는 10년차가 다 되어가시겠네요!) 했던 말에 공감하는 시즌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는 어디 가도 이제 주니어라고 말은 못하고, 중니어쯤으로 불릴 수밖에 없다"라고 하셨던...ㅋㅋㅋ
쌤.. intermediate도 안 될거같아요 저는..
좋아하는 일은 모르겠고, 그냥 스스로 재미있게 일하고 얘기 하고 싶어서. 일단 여러모로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이정표 처럼 이 글은 여기에 세워두고 종종 사이드 프로젝트 보고용으로 써보겠습니다.
올해의 나 빠이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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