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지긋지긋한 정보처리기사........ 일단 필기를 끝냈다..
무려... 2번의 취소 끝에.... 3회차를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코로나로 인한 강제 취소였고 2회는 ㅠㅠ 기업 시험과 겹쳐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SQLD 하면서 데이터베이스는 지독하게 봤어서 데베 만점이 목표였는데 조금 아쉽다(?)
아무튼... 6개월 동안 질리도록 본 끝에 필기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젠 정말 끝이야...
실기는 분량이 너무 많아서 당장 다음 시험을 볼 지는 아직도 고민이다..
내용 자체는 정말로 기출을 꼭 풀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위에 있는 링크는 내가 공부할 때 주로 썼던 곳인데 정말 유용했다.
특히 과목별로 고정해두고 맞췄던 문제를 제외하고 보면서 (위의 사진처럼 톱니바퀴 버튼을 누르면 옵션이 나온다) 한 3바퀴를 돌렸었는데 좋았다.
(이번에도 기출에서 5-6개 정도는 나왔던 것 같다)
암튼 이젠 끝났어 행복하다!~!~!!
그래도 복수전공을 하면서 전공 강의를 몇 개 듣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데이터베이스, 컴퓨터 네트워크 등..)
기사 공부를 하면서 기초 지식은 머리에 집어넣게 된 것 같다.
유익했지만..... 시험 연기때문에 정말 간졸이면서 3회차도 봤다.
당시에 코로나가 다시 번지고 있어서 굉장히 무서워하면서 시험장에 갔는데
그 여파인지 13명의 수험자 중에 7명이 결시였다.
시험장에 꽤 커서 6명도 거리를 상당히 두고 앉았고 그래도 좀 안심하면서 시험을 봤던 것 같다!
14일에 실기 접수하고 또 다시 공부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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